삼성은 5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전국 고교생 3000명에게 총 50억원의 '열린 장학금'을 전달했다. 1년간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삼성 열린 장학금은 부모의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사업 실패 등으로 형편이 어려워진 학생들 가운데 창의성과 발전 가능성,미래 준비성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