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29)가 전 연인이었던 카메론 디아즈(37)와 새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다.

뉴욕 데일리 뉴스는 4일(현지시각)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카메론 디아즈가 로맨틱 코미디 '배드티처'(Bad Teacher)에 캐스팅 됐다고 보도했다.

이 영화는 입이 험하고 성격이 거친 여교사가 남자친구에게 차인 뒤, 교내 모범 교사로 뽑히기 위해 동료와 경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카메론 디아즈는 욕쟁이 교사로,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부잣집 교사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부터 헐리우드의 대표 연상연하 커플로 지내다 2007년 결별했고 현재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배우 제시카 비엘과 열애 중이다.

3년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영화 속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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