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앤, 작년 매출액 832억…전년비 566.2%↑(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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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그룹 바이오기업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5일 지난해 매출액이 831억8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66.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62억6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0.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억6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3.0% 감소했다고 집계했다.
2009년은 ㈜차바이오텍이 ㈜디오스텍과 합병한 첫 해다. 회계 기준에 따라 합병법인인 ㈜차바이오텍의 2008년 실적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회사측에 따르면 현행 회계기준에 따라 2009년 1월1일부터 2009년 2월8일까지의 ㈜디오스텍 재무실적이 2009년 실적 계산시 배제됐다. 이를 합산할 경우 2009년 실제 매출액은 896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예상된다.
차바이오앤은 지난해 광학사업부가 8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15% 증가햇다. 주요사업인 휴대폰 카메라렌즈 및 오토 포커스(Auto Focus)용 VCM 모듈의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2008년 38억원에 비해 급감했다. 이는 합병 회계기준 적용에 따른 광학사업부의 합병 전 영업이익이 누락(12억원)됐고 회계상 평가 금액인 주식보상비용의 충당(40억원)에 따른 것이다. 더불어 해외법인의 영업활성화에 따른 지분법 평가이익이 증가해 당기순이익은 소폭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현재 준비 중인 바이오 코스매틱(Bio Cosmetic) 제품의 매출 확대와 6월에 개소 예정인 안티에이징(Anti Aging Complex) 사업 등으로 바이오부문 매출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는 "세계 최초의 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망막색소상피세포 치료제도 지난 3일 미국 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희귀 의약품 지정에 따라 임상 진행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2009년은 ㈜차바이오텍이 ㈜디오스텍과 합병한 첫 해다. 회계 기준에 따라 합병법인인 ㈜차바이오텍의 2008년 실적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회사측에 따르면 현행 회계기준에 따라 2009년 1월1일부터 2009년 2월8일까지의 ㈜디오스텍 재무실적이 2009년 실적 계산시 배제됐다. 이를 합산할 경우 2009년 실제 매출액은 896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예상된다.
차바이오앤은 지난해 광학사업부가 8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15% 증가햇다. 주요사업인 휴대폰 카메라렌즈 및 오토 포커스(Auto Focus)용 VCM 모듈의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2008년 38억원에 비해 급감했다. 이는 합병 회계기준 적용에 따른 광학사업부의 합병 전 영업이익이 누락(12억원)됐고 회계상 평가 금액인 주식보상비용의 충당(40억원)에 따른 것이다. 더불어 해외법인의 영업활성화에 따른 지분법 평가이익이 증가해 당기순이익은 소폭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현재 준비 중인 바이오 코스매틱(Bio Cosmetic) 제품의 매출 확대와 6월에 개소 예정인 안티에이징(Anti Aging Complex) 사업 등으로 바이오부문 매출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는 "세계 최초의 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망막색소상피세포 치료제도 지난 3일 미국 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희귀 의약품 지정에 따라 임상 진행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