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올 점유율 16%ㆍ매출 45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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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업계 2위인 롯데주류가 올해 전국 소주시장 점유율 16%,매출 4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롯데주류는 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김영규 대표 등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주년 행사인 '2010 컴퍼니 랠리'를 열고 이 같은 목표를 발표했다. 올해 시장 점유율을 2.9%포인트 높이고 매출은 16.9%(650억원) 늘릴 계획이다. 롯데주류는 지난해 3월 롯데칠성음료가 두산주류BG를 인수해 출범했다. 롯데주류는 지난해 적극적인 고객층 확장에 나서 점유율이 13.1%로 전년보다 2%포인트 올랐고 매출(3850억원)도 6.9% 늘었다. 올해는 부산 등 지방시장 영업을 강화하고 여성을 겨냥한 16.8도짜리 '처음처럼 쿨'의 안착과 청주 등 저도주 제품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
롯데주류는 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김영규 대표 등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주년 행사인 '2010 컴퍼니 랠리'를 열고 이 같은 목표를 발표했다. 올해 시장 점유율을 2.9%포인트 높이고 매출은 16.9%(650억원) 늘릴 계획이다. 롯데주류는 지난해 3월 롯데칠성음료가 두산주류BG를 인수해 출범했다. 롯데주류는 지난해 적극적인 고객층 확장에 나서 점유율이 13.1%로 전년보다 2%포인트 올랐고 매출(3850억원)도 6.9% 늘었다. 올해는 부산 등 지방시장 영업을 강화하고 여성을 겨냥한 16.8도짜리 '처음처럼 쿨'의 안착과 청주 등 저도주 제품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