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MC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강호동을 때리는 상상을 한다는 발언으로 화제다.

유세윤은 7일 SBS '퀴즈!육감대결'에 출연해 '윗사람에게 스트레스 받을 때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과 관련된 토크를 하던 중 "내가 윗사람이 되어 구박하는 상상"이란 답변에 크게 공담했다.

유세윤은 "어차피 상상일 뿐이기 때문에 아예 그 사람을 때리는(?) 상상을 하는게 더 속이 시원하다"는 발언으로 출연진의 웃음을 샀다.

출연진들은 웃으면서도 유세윤의 '그 사람'에 대한 호기심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MC 이경규는 "출연중인 '무릎팍 도사'에서도 혹시 그런 상상을 하냐?"고 질문하자 유세윤은 "내가 방송 중에 가끔씩 혼자 미소 지을 때가 있는데, 그 때가 바로 그런 상상을 하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방소은 7일 오전 10시 45분.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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