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송일국이 말에 올라 검술을 선보이는 액션신을 선보인다.

이번 촬영은 극 중 최강타가 자신의 아지트로 돌아가던 중 자신과 대립되는 세력들과 칼싸움을 벌이다 적들을 베어 버리는 장면이다.

사극 '주몽'에서도 넘치는 카리스마로 고난이도 액션을 소화해냈던 송일국은 역시 능숙한 동작으로 자신의 말을 다루며 한손으로 검까지 휘둘렀다. 고난이도 액션 요구에도 송일국은 몇 번의 연습도 없이 마치 전문 액션배우처럼 장면을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송일국은 말에 올라탄 채 말을 무서워하는 여성 스태프를 졸졸 쫓아가며 웃고 장난을 치는 등 촬영 내내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한 관계자는 “주몽, 바람의 나라 등의 사극을 연기해온 연기자이기 때문에 말 위에서 이 정도의 동작은 기본이다”라고 전했다.

팔에 부상을 입은 스턴트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송일국은 그를 찾아가 한시도 곁에서 떨어지지 않은 채 안타까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말을 타고 연기를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비슷한 경험이 있기 때문인지 더욱 안타깝다”는 송일국은 병원으로 그가 출발할 때까지 곁을 지키며 안심시키는 '맏형'같은 모습을 보였다.



하와이를 배경으로 한 멋진 영상미와 함께 송일국만의 멋진 카리스마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첫회부터 한채영과의 수중키스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송일국, 한채영 이외에도 김민종, 한고은, 조진웅, 유인영 등이 출연하는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6일 첫방송 된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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