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강호동과 관련 깜짝 고백을 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퀴즈! 육감대결에 출연한 유세윤은 "윗사람에게 스트레스 받을 때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이라는 질문과 관련 "내가 윗사람이 되어 구박하는 상상"이란 답변에 공감했다. 이어 "'무릎팍 도사'에서 말을 안 하고 있을 때 강호동을 상대로 흥미로운 상상을 한다"고 고백했다.

또한 자신의 경우에는 그 사람을 때리는 상상을 하는 게 더 속이 시원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세윤의 상상 얘기를 들은 출연자들이 그 상대를 궁금해 하자, 그는 가장 유력한 상상의 대상은 강호동이라고 암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유세윤에게 "무릎팍 도사에서도 혹시 그런 상상을 하는 것이냐"며 묻자 유세윤은 "내가 방송 중에 가끔씩 혼자 미소 지을 때가 있는데, 그 때가 바로 그런 상상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세윤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7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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