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실업률 9.7%‥폭설에도 고용시장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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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월 실업률이 9.7%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미 노동부가 5일 발표했다.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3만6000개 줄어 전달의 2만6000개 감소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당초 전문가들은 미 동부 지역을 덮친 폭설 영향으로 신규 채용이 줄면서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6만8000개 없어져 실업률이 9.8%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폭설이 고용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 정확하게 분석하기 어렵지만 생각보다 심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건설업의 고용 인원은 6만4000명 감소했으나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1000명,4만2000명 증가했다. 공공 부문 일자리는 1만8000개 줄었다. 임시직은 4만8000개 늘어났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3만6000개 줄어 전달의 2만6000개 감소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당초 전문가들은 미 동부 지역을 덮친 폭설 영향으로 신규 채용이 줄면서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6만8000개 없어져 실업률이 9.8%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폭설이 고용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 정확하게 분석하기 어렵지만 생각보다 심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건설업의 고용 인원은 6만4000명 감소했으나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1000명,4만2000명 증가했다. 공공 부문 일자리는 1만8000개 줄었다. 임시직은 4만8000개 늘어났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