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이달부터 성실납세자에게 지리산 등 전국 23개 국립공원 주차장 이용료를 면제하는 혜택을 준다고 7일 밝혔다. 면제대상은 '납세자의 날'에 정부포상을 받았거나 국세청장 표창 이상을 받은 사람,지식경제부가 추천한 수출 · 신기술 개발사업자,노동부가 추천한 노사문화우수기업 등이다. 국세청은 또 작년 10월부터 농협중앙회,중소기업은행 등과 함께 시행하고 있는 성실납세자에 대한 대출한도 확대 등 금융우대 혜택도 다른 은행들과 협의해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