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라면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야쿠르트는 "화학조미료인 MSG를 첨가하지 않기로했다"고 8일 밝혔다. MSG 논란이 불거진지 한달만이다.
이 관계자는 "MSG를 넣지 않더라도 다른 화학조미료가 들어가는 것은 마찬가지"라며 "대부분의 라면에 비슷한 화학조미료가 첨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라면은 지난 1월 30일부터 롯데마트가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37년만에 부활시켰다. 롯데마트에서 라면 판매순위 2위까지 올랐으나 MSG 첨가로 유해성 논란을 일으켰다.
한경닷컴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