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0일·120일선 공방전 이어질 것-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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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8일 이번주 코스피가 저항선인 60일 이동평균선(1644)과 120일 이동평균선(1634) 부근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주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주에는 코스피 60일선과 120일선의 돌파 여부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라며 "하지만 추가상승을 위해서는 거래량 증가가 필수적"이라고 내다봤다.
주요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코스피 거래대금이 3조원대 초반까지 떨어져 있어, 주요 매물대 돌파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시장에너지 보강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재정위기가 해결모드로 접어들면서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의 안정적인 주가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내수확대·위완화 절상 이슈 대한 시장 반응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투자심리가 안정되면 투자자들의 관심이 실적에 쏠릴 것"이라며 "최근 영업이익 추정치 변동폭이 다소 크다는 점에서 매출 증가율이 높은 업종이나 종목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이번주에는 은행, IT(정보기술) 및 자동차, 항공, 유통 업종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이주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주에는 코스피 60일선과 120일선의 돌파 여부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라며 "하지만 추가상승을 위해서는 거래량 증가가 필수적"이라고 내다봤다.
주요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코스피 거래대금이 3조원대 초반까지 떨어져 있어, 주요 매물대 돌파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시장에너지 보강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재정위기가 해결모드로 접어들면서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의 안정적인 주가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내수확대·위완화 절상 이슈 대한 시장 반응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투자심리가 안정되면 투자자들의 관심이 실적에 쏠릴 것"이라며 "최근 영업이익 추정치 변동폭이 다소 크다는 점에서 매출 증가율이 높은 업종이나 종목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이번주에는 은행, IT(정보기술) 및 자동차, 항공, 유통 업종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