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발전 관련 기업에 관심 필요"-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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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8일 "교육과학기술부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제 2차 KSTAR(한국형 핵융합 연구 개발 사업) 국제자문 위원회를 개최한다"며 "앞으로 핵융합발전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 윤현종 연구원은 "이번 회의는 KSTAR 운영 단계의 최적 성능 구현과 핵융합 상용화 핵심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KSTAR의 세 번째 플리즈마 실험 캠페인을 앞두고 세계적 핵융합 전문가의 진단과 조언을 얻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위원회 개최에 따라 핵융합에 대한 관심이 재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자력 발전이 핵분열 반응을 통해 생성된 에너지를 이용한다면 핵융합 발전은 태양이 빛을 내는 원리인 핵융합 반응을 통해 에너지를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또 핵융합의 경우 필요한 에너지원이 무한에 가깝고, 이산화탄소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이 없는 청정에너지라는 점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따라 핵융합 관련 기업은 ITER(국제 핵융합 실험로) 수주 뉴스와 핵융합 정책에 따라 주가의 등락이 예상된다는 것. 윤 연구원은 핵융합발전 관련 기업으로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고려제강 에스에프에이 일진에너지 등 5개사를 꼽았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윤현종 연구원은 "이번 회의는 KSTAR 운영 단계의 최적 성능 구현과 핵융합 상용화 핵심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KSTAR의 세 번째 플리즈마 실험 캠페인을 앞두고 세계적 핵융합 전문가의 진단과 조언을 얻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위원회 개최에 따라 핵융합에 대한 관심이 재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자력 발전이 핵분열 반응을 통해 생성된 에너지를 이용한다면 핵융합 발전은 태양이 빛을 내는 원리인 핵융합 반응을 통해 에너지를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또 핵융합의 경우 필요한 에너지원이 무한에 가깝고, 이산화탄소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이 없는 청정에너지라는 점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따라 핵융합 관련 기업은 ITER(국제 핵융합 실험로) 수주 뉴스와 핵융합 정책에 따라 주가의 등락이 예상된다는 것. 윤 연구원은 핵융합발전 관련 기업으로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고려제강 에스에프에이 일진에너지 등 5개사를 꼽았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