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 사흘째 상승…시총 2조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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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사흘연속 오름세다.
8일 오전 9시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대비 4000원(2.13%) 상승한 1만9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3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5일 시가총액 2조원을 돌파했다. 이날의 상승세로 2조원대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서울반도체와는 1500억원 안팎의 차이를 남겨두고 있다.
증권사들도 셀트리온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을 보탰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8.5% 올린 2만7000원으로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신지원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선제적 설비투자를 단행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주요 항체치료제의 수요 증가가 예상돼 실적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했다.
교보증권도 셀트리온에 대해 정책 리스크 부담이 생긴 제약 업종에 대한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셀트리온은 앞으로 4년간 30%대의 높은 외형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망이다.
최근 약가 투명화 방안, 고혈압의약품 기등재 목록정비 등의 정책 리스크가 강화되면서 제약 및 바이오 업종 지수가 부진한 상태지만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반대로 약가산정 및 연구개발 세제지원 등의 정책적인 수혜를 누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8일 오전 9시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대비 4000원(2.13%) 상승한 1만9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3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5일 시가총액 2조원을 돌파했다. 이날의 상승세로 2조원대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서울반도체와는 1500억원 안팎의 차이를 남겨두고 있다.
증권사들도 셀트리온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을 보탰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8.5% 올린 2만7000원으로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신지원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선제적 설비투자를 단행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주요 항체치료제의 수요 증가가 예상돼 실적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했다.
교보증권도 셀트리온에 대해 정책 리스크 부담이 생긴 제약 업종에 대한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셀트리온은 앞으로 4년간 30%대의 높은 외형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망이다.
최근 약가 투명화 방안, 고혈압의약품 기등재 목록정비 등의 정책 리스크가 강화되면서 제약 및 바이오 업종 지수가 부진한 상태지만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반대로 약가산정 및 연구개발 세제지원 등의 정책적인 수혜를 누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