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김장훈, 독도위해 2억 추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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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독도연구를 위해 2억원을 추가 기부한다.
8일 김장훈 측은 독도를 연구하는 호사카 교수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에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추가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이들에게 각각 1억원씩을 기부한 그는 오는 9일 국회도서관 2층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동해독도고지도 전시회장을 찾아 호사카 교수와 반크의 박기태 단장에게 직접 전달식을 가진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장훈에게 받은 1억원으로 호사카 교수가 일본에서 구입한 독도동해관련 고지도 네점도 함께 전시됐다.
또한 국내외 기관과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동해 관련 고지도 25점과 독도 관련 고지도 15점 등 총 40점이 전시됐으며, 동해지명표기와 독도영유권문제에 관한 일본측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들이 전시돼 주목을 끌었다.
한편 김장훈은 9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2층에서 갤러리 관람과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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