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올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기대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8일 오전 9시38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주말보다 350원(1.17%) 오른 3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만8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지헌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으로 한진해운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은 300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