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미국發 훈풍에 동반 상승…日 '1.8%↑'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시아 증시가 지난주말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 개선 소식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182.34포인트(1.76%) 상승한 10551.30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이 9.7%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뉴욕 증시가 1% 이상 상승했다"며 "이에 영향을 받아 니케이지수도 상승해 심리 고비선인 1만500엔도 웃돌았다"고 보도했다.
엔화 약세로 수익성 개선 기대에 수출주가 상승했다. 캐논이 2.57%, 소니가 3.74% 오르며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도요타(2.65%), 혼다(2.89%), 닛산(3.86%) 등의 자동차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일본 통신업체 NEC가 1.65% 오르며 4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TDK와 엘피다메모리가 각각 2.56%, 1.74% 오르는 등 정보기술(IT)관련주도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20분 현재 1.56% 상승한 21112.76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6% 오른 3044.99를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92% 상승한 7736.41을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1653.64로 1.17% 오름세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8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182.34포인트(1.76%) 상승한 10551.30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이 9.7%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뉴욕 증시가 1% 이상 상승했다"며 "이에 영향을 받아 니케이지수도 상승해 심리 고비선인 1만500엔도 웃돌았다"고 보도했다.
엔화 약세로 수익성 개선 기대에 수출주가 상승했다. 캐논이 2.57%, 소니가 3.74% 오르며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도요타(2.65%), 혼다(2.89%), 닛산(3.86%) 등의 자동차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일본 통신업체 NEC가 1.65% 오르며 4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TDK와 엘피다메모리가 각각 2.56%, 1.74% 오르는 등 정보기술(IT)관련주도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20분 현재 1.56% 상승한 21112.76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6% 오른 3044.99를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92% 상승한 7736.41을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1653.64로 1.17% 오름세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