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허트로커'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예의 작품상을 수상했다.

'허트로커'는 8일(현지시각)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 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또한 감독인 캐서린 비글로우는 여성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아 '허트로커'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6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날 작품상 후보로는 '아바타' '블라인드 사이드' '디스트릭트9' '언 에듀케이션' 허트 로커' '바스터즈:거친녀석들' '프레셔스' '시리어스 맨' '업' '인디에어' 등이 올라 경합을 벌였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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