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8일 박광규 한국전력공사 수석연구원(55)과 박태병 위너콤 연구소장(43)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3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박 수석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원자력발전소 화학세정기술 및 고효율 친환경 수처리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박 연구소장은 자동차용 글라스 안테나를 국산화하고 세계 최초로 통합안테나를 독자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것이 산기협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