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등신 섹시백' 신재이, 교수로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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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Sexy Back' 광고에서 환상적인 뒤태라인을 선보여 화제가 된 모델 신재이가 교수로 임용됐다.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최근 패션모델예술학부 겸임교수로 신재이를 임용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한 신재이는 2001년 'SFAA 컬렉션'으로 10년차 톱모델로 디올, 페라가모, 마크제이콥스 등 명품브랜드와 앙드레 김, 박윤수, 송지오 등 유명 디자이너의 모델로 자주 서고 있다. 당당하고 섹시한 매력과 아름다운 몸의 라인을 겸비한 신재이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 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다.
작년 말 모 핸드폰 모델로 환상적인 뒤태를 선보여 일약 CF 스타로 떠오른 신재이는 177cm, 33-23-34의 9등신의 소유자로 무용 전공자다운 곧게 뻗은 몸과 여성스러운 곡선이 조화를 이룬 뒷모습은 국내 모델 중 최고로 꼽히고 있다. 2003년 엘리트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베스트 워킹상을 수상하기도 한 신재이는 2008~2009년 뉴욕에서 프로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최근 방송인 현영을 겸임교수로 임명한 패션모델예술학부에는 서울컬렉션 등을 연출한 국내 최고의 패션쇼 연출가이자 정소미가 학부장으로 94년 슈퍼모델 1위 주정은, 밀라노컬렉션에 한국인으로 처음 진출한 이봉구, 앙드레김쇼의 단골 출연자 톱모델 박순희, 모델 및 패션 관련 진행자로 활동 중인 김지갱 등이 교수로 제직중이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4년제 학사학위 기관으로 연기, 공연제작, 뮤지컬, 방송연예영상, 개그MC, 실용음악, 음악, 패션, 뷰티, 패션모델, 무용, CCM 등 12개 학부로 운영하고 있으며, 삼성동 코엑스 맞은 편에 위치해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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