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고양시 서구 덕이동 145의1 일대 '덕이 도시개발사업구역'에서 건설 중인 대형 주거단지인 '일산 덕이 아이파크'의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단지 규모가 1500여세대 이상 대단지인 데다 교통여건과 단지내 조경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경의선 탄현역 역세권에 입지한 '일산 덕이 아이파크'는 111~210㎡형까지 주택 크기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체 1556채 규모이고,중대형 아파트로만 이뤄진 고급 주거단지다. 입주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을 전체 분양가의 5%로 낮췄다. 아울러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시스템 에어컨 및 발코니확장 무료시공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는 것도 매력이다.

덕이지구는 뛰어난 교통여건이 장점이다. 지난 7월 개통한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이 단지 바로 앞을 통과한다. 경의선 모든 구간이 개통되는 2012년쯤에는 서울 용산까지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게 된다. 또 지하철 3호선 대화역 이용도 수월하다. 자동차는 자유로 이산포 IC와 지방도 310번 등이 가까워서 서울 · 수도권 진출입이 편이하다. 더욱이 제2자유로(2011년 예정),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시설(2014년 예정),GTX(수도권 광역 급행철도,일산 킨텍스~동탄신도시 2016 계획) 등 광역교통망의 확충계획이 추진 중이어서 형후 광역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타워형 설계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1블록과 5블록 사이 중앙공원 등 다양한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G/X룸 등 입주자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그 밖에 무인택배시스템,초고속정보통신,첨단 방범시스템,홈네트워크시스템 등 고가의 주상복합단지에서 볼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진다. 지역난방이 적용돼 거주자의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덕이지구는 대규모 민간도시개발지구로 개발되는 주거단지다. 지구 중심에는 4만6000㎡ 규모의 대규모 중앙공원이 만들어져 주거환경이 한결 쾌적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초등학교 2곳,중학교 1곳,고등학교 1곳 등이 지어져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이외에 어린이 공원 3곳,공공청사 등의 공공편의 시설도 마련된다.

또한 덕이지구 주변으로 이마트,농수산물유통센터,롯데백화점,로데오 아울렛,고양종합운동장,백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지기 때문에 다른 단지에 비해 거주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최대의 전시컨벤션센터인 일산 킨텍스의 확장계획과 더불어 금융복합도시인 하나드림타운,테마파크인 한류월드 등 대규모 개발사업도 예정돼있어 장래 투자가치도 높아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3호선 백석역 8번 출구 인근에 지어졌다. 1577-2271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