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현대중공업은 울산 기술교육원에 신재생에너지 실습장을 완공했다고 8일 밝혔다.198㎡(약 60평) 규모로 태양광 및 풍력발전 관련 실험을 진행할 수 있는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회사 측은 이 실습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오는 4월부터 임직원과 기술연수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며 “교육생들은 현대중공업 음성 태양광 공장에서 현장 실습을 거친 후 관련 업계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