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전자상거래발 서프라이즈 가시화-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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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9일 NHN에 대해 쇼핑캐스트와 네이버재팬 등 새로운 변수 등장으로 고성장주 지위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쇼핑캐스트 도입과 과금제 변경으로 전자상거래 매출액(2009년 1088억원)이 장기적으로 최소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쇼핑캐스트 도입과 과금제 변경은 사실상의 단가 인상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NHN 쇼핑캐스트는 서비스 면에서는 입점 쇼핑몰이 자유롭게 상품을 올릴 수 있는 편집권 제공을 의미하며 과금제면에서는 판매대금의 일정 비율을 지불하는 CPS(Cost Per Sales)와 클릭이 발생하는 지불하는 CPC(Cost Per Click)가 혼용되는 것이 물품 판매와 상관없는 CPC로 단일화되고 고정 입점료가 입찰제(Bidding)로 변경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3월 중순부터는 네이버쇼핑 입점 업체가 네이버 메인(첫페이지)에 상품을 노출하기 위해서는 비딩을 통해서 노출권(입점료)을 구입해야 한다. 노출된 상품에 클릭이 발생하면 선불로 지급한 광고비에서 CPC단가(고정가 35원, 기존 최소 단가 10원에서 변경)가 추가로 차감된다.
그는 이외에도 검색광고 직접 영업으로 2011년 검색광고 매출액과 수익성이 한 단계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2009년 7월부터 일본에서 검색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재팬 트래픽이 기대치를 상회하는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쇼핑캐스트 도입과 과금제 변경으로 전자상거래 매출액(2009년 1088억원)이 장기적으로 최소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쇼핑캐스트 도입과 과금제 변경은 사실상의 단가 인상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NHN 쇼핑캐스트는 서비스 면에서는 입점 쇼핑몰이 자유롭게 상품을 올릴 수 있는 편집권 제공을 의미하며 과금제면에서는 판매대금의 일정 비율을 지불하는 CPS(Cost Per Sales)와 클릭이 발생하는 지불하는 CPC(Cost Per Click)가 혼용되는 것이 물품 판매와 상관없는 CPC로 단일화되고 고정 입점료가 입찰제(Bidding)로 변경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3월 중순부터는 네이버쇼핑 입점 업체가 네이버 메인(첫페이지)에 상품을 노출하기 위해서는 비딩을 통해서 노출권(입점료)을 구입해야 한다. 노출된 상품에 클릭이 발생하면 선불로 지급한 광고비에서 CPC단가(고정가 35원, 기존 최소 단가 10원에서 변경)가 추가로 차감된다.
그는 이외에도 검색광고 직접 영업으로 2011년 검색광고 매출액과 수익성이 한 단계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2009년 7월부터 일본에서 검색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재팬 트래픽이 기대치를 상회하는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