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감시용카메라 호조 기대-푸르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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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9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감시용 카메라 부문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8일 종가 8만35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감시용 카메라가 1분기부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이면서 성장성에 대한 확실한 모멘텀(상승요인)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 사업부는 중국 아날로그 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올해 1분기 1405억원을 기록, 종전 전망치인 123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세계 DVR(디지털 비디오 레코더) 시장에서 NVR(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지만 아직 중국은 기존의 DVR 시장이 성장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DVR 중심의 생산라인을 보유한 삼성테크윈에 영업상황이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파워시스템, 반도체부품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인해 삼성테크윈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99억원, 376억원을 기록, 종전 예상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전 분기보다 매출액은 0.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7.1% 개선된 수치다.
그는 "감시용 카메라 부문이 하반기에 NVR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해 추가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고, 대형 해외 수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감시용 카메라가 1분기부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이면서 성장성에 대한 확실한 모멘텀(상승요인)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 사업부는 중국 아날로그 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올해 1분기 1405억원을 기록, 종전 전망치인 123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세계 DVR(디지털 비디오 레코더) 시장에서 NVR(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지만 아직 중국은 기존의 DVR 시장이 성장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DVR 중심의 생산라인을 보유한 삼성테크윈에 영업상황이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파워시스템, 반도체부품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인해 삼성테크윈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99억원, 376억원을 기록, 종전 예상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전 분기보다 매출액은 0.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7.1% 개선된 수치다.
그는 "감시용 카메라 부문이 하반기에 NVR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해 추가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고, 대형 해외 수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