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성장성을 갖춘 방어주라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13분 현재 한전KPS는 전날보다 2.46% 오른 5만4200원에 거래되며 5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이날 정유석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가운데 성장성을 갖춘 방어주로 한전KPS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원전 모멘텀(계기)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전KPS가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를 정비하는 업체이기 때문에 원전 모멘텀이 장기 호재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