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가 지난해 큰 폭의 영업실적 개선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자 증시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9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에스티큐브는 전날보다 260원(5.44%) 오른 5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티큐브는 전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4억62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도 123억을 기록해 전년 대비 81.3% 증가했다.

다만 사업을 중단한 합성수지 부분의 손실분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손익은 23억원 적자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