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의 평소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Mnet 순도 100% 리얼리티 '2AM Day'가 첫 방송을 앞두고 멤버 창민의 희귀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과연 내부적으로만 보관해 온 미방송용 영상의 수위가 어느 정도인가?”를 두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번 '2AM Day'는 평소 운동하는 모습, 숙소 생활, 무대 준비 과정, 이동 등 매 순간 틈틈이 촬영해 온 리얼한 모습들이 컨셉트 제한 없이 있는 그대로 방송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담당한 권영찬 PD는 “그간 기획된 리얼리티 수준을 상상한다면 오산! 그야말로 멤버들끼리 공유해 온 영상인 만큼 가식적인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의외의 모습도 만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오는 10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보컬 창민이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그간 컴퓨터에만 보관해 왔던 어린 시절 노래대회 희귀 영상을 깜짝 제공했다.

초등학교 4학년 캐나다에서 개최된 한 행사에서 단독으로 노래를 부른 창민의 모습은 지금과는 달리 통통하고 귀여운 외모. 그럼에도 어린 시절부터 호소력 짙은 노래 솜씨를 유감 없이 발휘한 꼬마의 모습은 누가 봐도 창민임을 알 수 있게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 날 방송에는 창민의 어린 시절 뿐 아니라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신곡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과 숙소에서의 리얼한 일상 등이 대거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방송용으로 2AM이 직접 제작, 그간 2AM 컴퓨터에 고이 잠들어 있던 희귀 영상들은 오는 1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