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이승기 비서로 채용해 24시간 옆에 두고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가수 이승기를 바라보는 이소라의 솔직한 진심이 공개돼 화제다.
이소라는 8일 밤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회사에 인턴사원으로 뽑고 싶은 연예인 베스트 3'에 이승기를 2위로 꼽았다.
이소라는 이승기에 대해 "연예인 중에 모범이 되고 항상 계획대로 움직이는 친구다"며 "개인비서로 채용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소라는 "비서는 24시간 항시 나와 있어야 한다"고 말해 이승기를 가까이 두고 싶어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소라는 인턴사원으로 뽑고 싶은 연예인 3위에 붐을, 1위에는 이효리를 꼽았다.
이소라는 붐에 대해선 "영업사원으로 채용해 팀 내 다운된 분위기를 업시킬 때 쓰고싶다"고 말했다. 이효리에 대해서는 "패션디자인실의 막내 디자이너로 채용하고 싶다"며 "곧 수영복이 나오니 바디 모델로 사진도 찍고 싶다"고 밝혔다.
이소라의 절친인 패션 디렉터 우종완은 이소라가 고소영-장동건 열애발표후 보냈다는 문자 한 통을 폭로했다.
이소라는 새벽에 문자를 보낸 문자에는 "왜 이리 심란한지. 나 정우성 만나야겠어. 장동건 고소영이 너무 부러워"라고 적혀있었다.
이소라는 "그동안 고소영과 견제 한 사이다"라며 "내가 고소영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정우성 밖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이승연은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당시 천재지변으로 촬영이 무산되기만 빌었다"면서 당시 미스코리아 선배이자 연기선배였던 고현정의 기가 세서 주눅들었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TNS미디어 코리아 조사결과 이날 방송은 12.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주대비 소폭 하락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