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동반 약세…日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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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9일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27.88포인트(0.26%) 하락한 10558.04로 오전장을 마치며 사흘만에 하락 반전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전날까지 이틀 연속 2% 이상 급등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니케이 지수가 이날 하락했다"며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것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보도했다.
전날 상승세를 이끌었던 수출주는 약세로 돌아섰다. 캐논과 도요타가 각각 전날 대비 0.5%, 0.57% 떨어지며 사흘만에 하락 반전했고, 닛산도 0.68% 떨어졌다. 전날 2% 넘게 상승했던 엘피다메모리도 1.47% 떨어지며 나흘만에 하락했다.
북미 시장이 전체 매출의 42%를 차지하는 혼다는 북미 지역 매출이 개선됐다는 소식에 장중 소폭 상승하기도 했으나 0.31% 하락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후지쯔는 전 사장의 사퇴 이유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이날 2.99% 하락,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23분 현재 0.18% 하락한 21157.69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 내린 3037.93을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12% 떨어진 7752.89를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1657.46으로 0.16% 내림세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27.88포인트(0.26%) 하락한 10558.04로 오전장을 마치며 사흘만에 하락 반전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전날까지 이틀 연속 2% 이상 급등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니케이 지수가 이날 하락했다"며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것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보도했다.
전날 상승세를 이끌었던 수출주는 약세로 돌아섰다. 캐논과 도요타가 각각 전날 대비 0.5%, 0.57% 떨어지며 사흘만에 하락 반전했고, 닛산도 0.68% 떨어졌다. 전날 2% 넘게 상승했던 엘피다메모리도 1.47% 떨어지며 나흘만에 하락했다.
북미 시장이 전체 매출의 42%를 차지하는 혼다는 북미 지역 매출이 개선됐다는 소식에 장중 소폭 상승하기도 했으나 0.31% 하락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후지쯔는 전 사장의 사퇴 이유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이날 2.99% 하락,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23분 현재 0.18% 하락한 21157.69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 내린 3037.93을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12% 떨어진 7752.89를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1657.46으로 0.16% 내림세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