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외인 '사자'vs 개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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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1660선 아래에서 약보합세를 지속중이다. 외국인의 매수세와 개인의 매도세가 맞서고 있다.
9일 오후 1시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2포인트(0.10%) 떨어진 1658.42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개장 초부터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중국 물가지표 발표 등의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쉬어가는 모양새다.
외국인이 6거래일째 순매수하며 장중 매수폭을 늘려나가고 있지만, 개인이 그만큼 팔고 있어 지수를 끌어올리진 못하고 있다.
외국인이 1436억원, 기관이 192억원 매수우위다. 개인은 1531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803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이 중 차익거래가 507억원, 비차익거래가 295억원 매수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포스코,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SK텔레콤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 현대차, KB금융, LG화학, LG전자는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 전기가스, 건설, 기계 업종의 상승폭이 크고, 의료정밀, 보험, 은행, 전기전자 업종은 약세다.
304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470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현재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4억8437만주로 전날보다 크게 늘었다. 거래대금은 2조8657억원이다.
아시아 주요 증시들도 보합권에서 등락중이다. 일본 니케이지수와 대만 가권지수가 약보합을 기록중이고, 홍콩 항셍지수는 강보합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만이 0.4%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9일 오후 1시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2포인트(0.10%) 떨어진 1658.42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개장 초부터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중국 물가지표 발표 등의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쉬어가는 모양새다.
외국인이 6거래일째 순매수하며 장중 매수폭을 늘려나가고 있지만, 개인이 그만큼 팔고 있어 지수를 끌어올리진 못하고 있다.
외국인이 1436억원, 기관이 192억원 매수우위다. 개인은 1531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803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이 중 차익거래가 507억원, 비차익거래가 295억원 매수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포스코,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SK텔레콤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 현대차, KB금융, LG화학, LG전자는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 전기가스, 건설, 기계 업종의 상승폭이 크고, 의료정밀, 보험, 은행, 전기전자 업종은 약세다.
304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470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현재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4억8437만주로 전날보다 크게 늘었다. 거래대금은 2조8657억원이다.
아시아 주요 증시들도 보합권에서 등락중이다. 일본 니케이지수와 대만 가권지수가 약보합을 기록중이고, 홍콩 항셍지수는 강보합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만이 0.4%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