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모텍은 미국 프랭클린 와이어리스사와 90억6200만원 규모의 미국 스프린트향 DBDM 데이터모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2008년 매출의 11.76%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미주시장 개척을 위해 투자한 지분법 적용 투자회사 프랭클린 와이어리스사를 통해 미국 스프린트사에 물품을 공급하는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