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PD 은퇴 선언 "데뷔전으로 돌아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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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PD가 올해가 앨범 발표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잠정적 은퇴를 선언했다.
음악 관계자들은 조PD가 올 11월 싱글 주요 곡들과 60%의 신곡으로 이뤄진 더블 앨범을 발표한 후 연말 '마지막 콘서트'를 예고한 터라 의외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강호경 대표는 "평소 진로 구상에 고민이 많았던 만큼 시한부 활동은 주변인들에겐 그다지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며 "조피디는 이번 앨범을 만들며 '우리나라 시장에 매번 이런 앨범을 만들다간 언젠가 거지 가 될 것이므로 뭐든 수를 내야한다'고 말해 왔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앨범 수록곡 'ROK'의 경우 '가요계 거장' 인순이를 초빙한 것 외에도 조피디를 포함 세명의 정상급 프로듀서들이 한방에서 수개월 간 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거기에 오케스트라 및 사운드 메이킹, 믹싱에 들어가는 시간을 계산하면 도저히 타산이 나오지 않는 작업이었다고 전해졌다.
조피디는"데뷔전으로 돌아가려 한다. 다만 마지막으로 양질의 앨범과 다양한 음악으로 대중에게 보답 할 계획" 이라며 "'국민래퍼'도 좋지만 '해적 라디오 방송' 같은 날선 음악 이야말로 내가 가장 잘할수 있는 일'이다"며 웃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음악 관계자들은 조PD가 올 11월 싱글 주요 곡들과 60%의 신곡으로 이뤄진 더블 앨범을 발표한 후 연말 '마지막 콘서트'를 예고한 터라 의외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강호경 대표는 "평소 진로 구상에 고민이 많았던 만큼 시한부 활동은 주변인들에겐 그다지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며 "조피디는 이번 앨범을 만들며 '우리나라 시장에 매번 이런 앨범을 만들다간 언젠가 거지 가 될 것이므로 뭐든 수를 내야한다'고 말해 왔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앨범 수록곡 'ROK'의 경우 '가요계 거장' 인순이를 초빙한 것 외에도 조피디를 포함 세명의 정상급 프로듀서들이 한방에서 수개월 간 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거기에 오케스트라 및 사운드 메이킹, 믹싱에 들어가는 시간을 계산하면 도저히 타산이 나오지 않는 작업이었다고 전해졌다.
조피디는"데뷔전으로 돌아가려 한다. 다만 마지막으로 양질의 앨범과 다양한 음악으로 대중에게 보답 할 계획" 이라며 "'국민래퍼'도 좋지만 '해적 라디오 방송' 같은 날선 음악 이야말로 내가 가장 잘할수 있는 일'이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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