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국모' 이미연도 말 앞에선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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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미연의 굴욕 동영상이 화제로 떠올랐다.
해당 동영상에는 KBS 주말 드라마 '거상 김만덕' 출연을 위해 승마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이미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미연은 말을 잘타기 위해 기합을 하는 등 안간힘을 쓰지만 말은 요지부동인 채 꼼짝도 하지 않는다. 말과 한참동안 실랑이를 벌이다 이미연은 결국 지친듯 마지못해 걸어간다.
네티즌들은 이미연의 '굴욕(?)'적인 모습에 출연작 '명성황후'에서 유행했던 "나는 조선의 국모다"라는 반대 상황의 대사를 넣어 보는이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언제나 당당한 모습의 이미연도 동물 앞에서는 별수 없구나. 왠지 친근하다" "인간미 느껴지는 동영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미연이 주인공인 드라마 '거상 김만덕'은 조선 최초 여성 거상으로 알려진 김만덕의 일대기를 조명하는 작품으로 제주에서 촬영중이다. 드라마에는 이미연 외에 한재석, 박솔미, 하석진 등이 출연한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