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선조선,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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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조선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이다.
9일 오후 2시32분 현재 대선조선은 가격제한폭(15%)까지 내린 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선조선은 전날 장 마감후 지난해 영업손실이 618억65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009억4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5%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077억37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손실은 1131억6300만원으로 전년보다 적자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대선조선이 2008, 2009사업연도말 연속 자기자본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는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손실이 있음을 공시했다"며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에서 이 사실이 확인될 경우 대선조선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9일 오후 2시32분 현재 대선조선은 가격제한폭(15%)까지 내린 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선조선은 전날 장 마감후 지난해 영업손실이 618억65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009억4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5%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077억37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손실은 1131억6300만원으로 전년보다 적자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대선조선이 2008, 2009사업연도말 연속 자기자본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는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손실이 있음을 공시했다"며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에서 이 사실이 확인될 경우 대선조선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