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설계·감리 신기술 개발 주력…항만·해안분야 국내 선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소기업을 찾아서
건일엔지니어링
건일엔지니어링
건일엔지니어링(대표 손일수 · 사진)은 도로 및 공항,교통,수자원개발,소음진동,철도,도시계획,상하수도,수질관리 분야의 토목엔지니어링 및 종합감리회사로 1994년 설립됐다. 특히 항만 및 해안 분야에서는 국내 선두 업체로 손꼽힌다. 이 회사는 최근 들어 국토개발,조경 및 관광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손일수 대표는 "최고의 설계와 감리를 위해 신기술 및 신공법을 개발하는 등 회사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사회간접자본시설의 가장 기초가 되는 분야인 만큼 연구개발 투자를 늘려 기술력 향상과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회사 내 각 부서는 업무의 특성에 맞춰 전문성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항만부에서는 해양공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항만 및 해안,해양구조물 등을 계획하고 설계한다. 그동안 평택항 외곽호안 축조공사 대안설계,여수항 동방파제축조공사 대안설계,광양항 서측배후단지 턴키설계와 울산신항 · 마산항 · 영일만신항 실시설계 등을 수행했다.
국토계획부에서는 신도시 개발사업 분야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김포 양촌신도시,송파 신도시,수원 광교신도시,마산 해양신도시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도시설계부에서는 주거산업유동단지와 관광레저단지,공유수면매립사업 등에 대한 종합 설계를 실행하고 있다. 태백 서학레저단지와 안동 문화관광단지 골프장 조성,여수 오션리조트특구를 설계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 상하수도부는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상수도시설과 오폐수를 처리하는 하수도 · 폐수처리시설을 설계한다. 지금까지 안동시 하수관거 정비 타당성 조사를 비롯 송도내항 간이배수펌프장 설치 실시설계,2002년 농촌 · 농업생활용수 개발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 밖에 고속도로 일반도로 등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설계를 하고 있는 도로부와 지반조사 및 연약지반설계 등 지반의 공학적 특성과 역학적 거동을 규명하는 지반공학부를 두고 있다. 하천정비계획,댐 기본계획 등을 주요 프로젝트로 수행하는 수자원개발부와 품질 · 시공 · 공정관리와 안전 · 환경관리를 하는 감리부도 주요 사업부다.
회사 관계자는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요 프로젝트 대부분을 수행할 정도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해 글로벌 토목엔지니어링 및 종합감리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손일수 대표는 "최고의 설계와 감리를 위해 신기술 및 신공법을 개발하는 등 회사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사회간접자본시설의 가장 기초가 되는 분야인 만큼 연구개발 투자를 늘려 기술력 향상과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회사 내 각 부서는 업무의 특성에 맞춰 전문성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항만부에서는 해양공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항만 및 해안,해양구조물 등을 계획하고 설계한다. 그동안 평택항 외곽호안 축조공사 대안설계,여수항 동방파제축조공사 대안설계,광양항 서측배후단지 턴키설계와 울산신항 · 마산항 · 영일만신항 실시설계 등을 수행했다.
국토계획부에서는 신도시 개발사업 분야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김포 양촌신도시,송파 신도시,수원 광교신도시,마산 해양신도시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도시설계부에서는 주거산업유동단지와 관광레저단지,공유수면매립사업 등에 대한 종합 설계를 실행하고 있다. 태백 서학레저단지와 안동 문화관광단지 골프장 조성,여수 오션리조트특구를 설계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 상하수도부는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상수도시설과 오폐수를 처리하는 하수도 · 폐수처리시설을 설계한다. 지금까지 안동시 하수관거 정비 타당성 조사를 비롯 송도내항 간이배수펌프장 설치 실시설계,2002년 농촌 · 농업생활용수 개발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 밖에 고속도로 일반도로 등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설계를 하고 있는 도로부와 지반조사 및 연약지반설계 등 지반의 공학적 특성과 역학적 거동을 규명하는 지반공학부를 두고 있다. 하천정비계획,댐 기본계획 등을 주요 프로젝트로 수행하는 수자원개발부와 품질 · 시공 · 공정관리와 안전 · 환경관리를 하는 감리부도 주요 사업부다.
회사 관계자는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요 프로젝트 대부분을 수행할 정도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해 글로벌 토목엔지니어링 및 종합감리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