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 올해 316억 사업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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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이사장 손병두 · 사진)은 올해 총 316억원 규모의 장학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지원 대상을 선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재단은 저소득층 아동 · 청소년들이 멘토 교사의 돌봄을 받으며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멘토링 장학사업'에 216억원을 쓰기로 했다. 내달 2일까지 초 · 중 · 고 '꿈장학생' 7500명을 공모로 뽑고 대학 '희망 장학생' 1050명도 자체 선발한다. 전국 858개 배움터를 통해 2만6000명을 지원하는 '배움터 장학사업'에 77억6000만원을 쓸 계획이다. 개도국 아동 · 청소년 7000명을 지원하는 '글로벌 장학사업'에도 10억원을 배정했다. 재단은 올해 혜택을 받는 학생이 총 4만2000명 수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학사업 종류와 신청방법 등은 재단 홈페이지(www.eopportunity.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저소득층 출신 고3 꿈장학생 1682명 중 1212명이 대학에 진학했다. 손병두 이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어린 학생들을 지원해 리더로 키우겠다"며 "앞으로 대학생 · 예비 대학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재단은 저소득층 아동 · 청소년들이 멘토 교사의 돌봄을 받으며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멘토링 장학사업'에 216억원을 쓰기로 했다. 내달 2일까지 초 · 중 · 고 '꿈장학생' 7500명을 공모로 뽑고 대학 '희망 장학생' 1050명도 자체 선발한다. 전국 858개 배움터를 통해 2만6000명을 지원하는 '배움터 장학사업'에 77억6000만원을 쓸 계획이다. 개도국 아동 · 청소년 7000명을 지원하는 '글로벌 장학사업'에도 10억원을 배정했다. 재단은 올해 혜택을 받는 학생이 총 4만2000명 수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학사업 종류와 신청방법 등은 재단 홈페이지(www.eopportunity.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저소득층 출신 고3 꿈장학생 1682명 중 1212명이 대학에 진학했다. 손병두 이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어린 학생들을 지원해 리더로 키우겠다"며 "앞으로 대학생 · 예비 대학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