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9일 자전거 출퇴근 근로자에게 수당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7월부터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자전거 주차장 설치가 의무화된다.

행안부는 자전거 이용 시범 산업단지와 출퇴근 시범 기관을 선정하고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근로자에게 수당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건국대 등 7개 대학에 공공자전거 시스템을 시범 구축하고 '녹색교통 가맹점' 등을 지정해 자전거 이용고객 할인 등 혜택을 주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