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루브리컨츠의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 A+'가 러시아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SK루브리컨츠는 러시아 자동차 전문지인 '자룰륨'과 상트페테르부르크대가 공동 실시한 평가에서 지크 A+가 연비향상 효과,출력,환경친화성,저온 시동성,내마모성 5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에 진출한 모빌(Mobil),캐스트롤(Castrol),BP와 같은 글로벌 윤활유 업체들의 제품을 제치고 1위에 올라 더 의미가 크다"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중국이나 동남아에서도 지크 브랜드의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