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 하락…회사債 발행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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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1조8000억…1년만에 최대
채권금리가 하락하면서 회사채 발행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들도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어 신용 경색이 빠른 속도로 완화되고 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GS칼텍스가 지난 8일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총 43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고,진로도 만기가 도래한 회사채 상환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새로 내놓았다.
10일에는 삼부토건(BBB+)과 동부건설(BBB) 등 신용등급 A 이하인 기업들도 회사채 발행에 나서고,11일에는 STX팬오션과 롯데쇼핑이 운영자금 마련 등을 위해 각각 2000억원,6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주 기업들이 발행하는 무보증 회사채는 1조8000억원 규모로 주간 기준으로 봤을 때 작년 2월 마지막 주 이후 1년 만에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김동윤/박준동 기자 oasis93@hankyung.com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GS칼텍스가 지난 8일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총 43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고,진로도 만기가 도래한 회사채 상환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새로 내놓았다.
10일에는 삼부토건(BBB+)과 동부건설(BBB) 등 신용등급 A 이하인 기업들도 회사채 발행에 나서고,11일에는 STX팬오션과 롯데쇼핑이 운영자금 마련 등을 위해 각각 2000억원,6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주 기업들이 발행하는 무보증 회사채는 1조8000억원 규모로 주간 기준으로 봤을 때 작년 2월 마지막 주 이후 1년 만에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김동윤/박준동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