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의 일반공모 1일째에 1639억원 이상의 자금이 몰렸다.

대한생명 상장 대표주관사인 대우증권은 9일 대한생명의 일반공모 1일차 결과 총 4342만6000주 공모에 약 3998만주, 1639억원 이상이 청약됐다고 밝혔다.

청약 경쟁률은 한화증권이 2.47대 1로 가장 높았다. 현대증권이 1.44대 1, 동양종금증권이 1.24대 1, 우리투자증권이 0.69대 1, 대우증권이 0.51대 1, IBK투자증권이 0.34대 1을 기록했다.

대한생명의 청약은 10일까지 이뤄지며, 주금 납입일은 오는 12일이다. 대한생명은 17일 상장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