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천정명, 자전거 데이트로 첫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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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유완, 연출 김영조)의 두 주인공 연기자 문근영과 천정명이 자전거 데이트로 첫 호흡을 맞췄다.
극중 문근영과 천정명은 최근 경남 남해에 위치한 강가에서 해 질무렵 자전거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두 사람의 데이트는 여느 커플들 처럼 로맨틱하지는 않았다. '얼음공주' 은조로 출연하는 문근영 덕에 다소 '까칠한 데이트'가 펼쳐진 것.
첫 촬영 전 이미 타이틀 촬영 등을 통해 사전 호흡을 맞췄던 문근영과 천정명은 어색함 없이 친밀한 분위기에서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첫 촬영을 시작할 때 비가 내리고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막상 두 사람이 촬영을 시작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비가 개어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낼 수 있었다"며 "제작진들이 모두 '행복한 조짐'이라고 입을 모았다. 문근영, 천정명 두 사람이 앞으로 선보이게 될 아름다운 호흡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문근영 천정명 서우 옥택연 등이 출연하며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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