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차(茶) 생산업체인 삼화한양식품을 인수해 차 시장에 진출한다. 오뚜기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삼화한양식품 주식 12만주(80%)를 112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삼화한양식품은 지난해 매출 221억원을 올렸으며 티백형과 스틱형,프리저브(농축액을 덜어서 타 먹는)형 등 다양한 차 제품을 생산 ·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