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쏟아진 눈 꽃샘추위에 '꽁꽁'…돌풍 등 악천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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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밤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다.
이날 저녁 10시까지 대관령의 적설량이 72.4㎝에 이르는 등 강원 산간지역과 영동 지방에 폭설이 내렸고 다른 지역도 저녁부터 많은 눈이 내렸다.10일 아침에는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는 등 꽃샘추위가 예상돼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을 이루며 출근길 교통 혼잡도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저녁 10시 현재 전국 주요 지점 강수량은 서울 9.5㎝ 인천 3.2㎝ 강릉 12.0㎝ 전주 7.0㎝ 등이다.같은 시각 강원 영동,강원 산간,경북 북동 내륙 산간,제주 산간에는 대설 경보가 발령됐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전북,전남,경북 동·서부 등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전국 모든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수도권 서부,충남 서해안,전남 서해안,전남 서해안,제주,울릉도·독도에는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우리 나라로 영하 40도의 매우 찬 공기가 고도 5500m 상공을 통해 유입되면서 10일 낮까지 전국적으로 돌풍과 함께 눈이 더 많이 내리는 등 악천후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이날 저녁 10시까지 대관령의 적설량이 72.4㎝에 이르는 등 강원 산간지역과 영동 지방에 폭설이 내렸고 다른 지역도 저녁부터 많은 눈이 내렸다.10일 아침에는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는 등 꽃샘추위가 예상돼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을 이루며 출근길 교통 혼잡도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저녁 10시 현재 전국 주요 지점 강수량은 서울 9.5㎝ 인천 3.2㎝ 강릉 12.0㎝ 전주 7.0㎝ 등이다.같은 시각 강원 영동,강원 산간,경북 북동 내륙 산간,제주 산간에는 대설 경보가 발령됐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전북,전남,경북 동·서부 등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전국 모든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수도권 서부,충남 서해안,전남 서해안,전남 서해안,제주,울릉도·독도에는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우리 나라로 영하 40도의 매우 찬 공기가 고도 5500m 상공을 통해 유입되면서 10일 낮까지 전국적으로 돌풍과 함께 눈이 더 많이 내리는 등 악천후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