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방산·보안사업 장기성장성 높아-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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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0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주력사업이 국가안보·민간보안과 관련돼 장기 성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로 분석을 시작했다. 목표주가는 10만7000원(9일 종가 8만22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강영일 애널리스트는 "도시화 및 빈부격차 확대에 따른 범죄와 저출산 등의 문제는 앞으로 한국사회가 풀어야 할 장기과제"라며 "삼성테크윈이 이 같은 메가트렌드에 적합한 사업구조를 지니고 있는 국내 최대의 방산·CCTV사업 회사"라고 밝혔다.
저출산 문제 등으로 인해 2023년부터 병력자원이 부족해지고, 이에 따라 무기현대화 및 무인화가 진행돼 삼성테크윈이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작년 전체 매출의 67%가 방산과 파워시스템, 보안장비에서 발생했고, 올해는 그 비중이 71%로 상승할 것이라고 강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90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 줄어들겠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400억원을 기록, 46.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1분기에 생산효율성 제고에 따른 파워시스템 매출 증가와 함께 삼성전자 VSS(영상보안장치)사업부 중국 유통망 인수에 따라 중국 아날로그 CCTV 매출이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강영일 애널리스트는 "도시화 및 빈부격차 확대에 따른 범죄와 저출산 등의 문제는 앞으로 한국사회가 풀어야 할 장기과제"라며 "삼성테크윈이 이 같은 메가트렌드에 적합한 사업구조를 지니고 있는 국내 최대의 방산·CCTV사업 회사"라고 밝혔다.
저출산 문제 등으로 인해 2023년부터 병력자원이 부족해지고, 이에 따라 무기현대화 및 무인화가 진행돼 삼성테크윈이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작년 전체 매출의 67%가 방산과 파워시스템, 보안장비에서 발생했고, 올해는 그 비중이 71%로 상승할 것이라고 강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90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 줄어들겠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400억원을 기록, 46.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1분기에 생산효율성 제고에 따른 파워시스템 매출 증가와 함께 삼성전자 VSS(영상보안장치)사업부 중국 유통망 인수에 따라 중국 아날로그 CCTV 매출이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