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강리메텍, 최악국면 지나 성장궤도 진입-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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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0일 애강리메텍에 대해 최악의 국면을 지나 성장궤도로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200원에서 49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애강리메텍의 2009년 실적은 매출액 1274억6000만원, 영업이익 40억5000만원, 세전이익 30억4000만원으로 매출액은 합병 효과로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2.8%와 66.9% 감소했다.
이규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주택 건설 시장의 침체와 자원재활용 시장의 가격 경쟁으로 2009년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으나 2010년은 정상화를 되찾을 것"이라며 "보금자리 주택 등 관급 공사에 적용되는 PB파이프 매출과 ‘녹색성장’으로 시장 주목을 받으며 과당 진입 경쟁을 보였던 자원재활용 시장도 안정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PB원재료 생산 자회사인 일렘테크놀러지의 매출이 본격화되는 2010년부터 원재료 매입 가격 인하 효과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과 높은 지분법 수익이 기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애강리메텍은 전날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300만주 소각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며 "전체 발행 주식의 9.3%에 해당되는 규모로 주당순이익(EPS) 개선 효과와 주주가치 제고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애강리메텍의 2009년 실적은 매출액 1274억6000만원, 영업이익 40억5000만원, 세전이익 30억4000만원으로 매출액은 합병 효과로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2.8%와 66.9% 감소했다.
이규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주택 건설 시장의 침체와 자원재활용 시장의 가격 경쟁으로 2009년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으나 2010년은 정상화를 되찾을 것"이라며 "보금자리 주택 등 관급 공사에 적용되는 PB파이프 매출과 ‘녹색성장’으로 시장 주목을 받으며 과당 진입 경쟁을 보였던 자원재활용 시장도 안정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PB원재료 생산 자회사인 일렘테크놀러지의 매출이 본격화되는 2010년부터 원재료 매입 가격 인하 효과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과 높은 지분법 수익이 기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애강리메텍은 전날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300만주 소각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며 "전체 발행 주식의 9.3%에 해당되는 규모로 주당순이익(EPS) 개선 효과와 주주가치 제고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