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애강리메텍, 자사주 300만주 소각…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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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강리메텍이 자사주 소각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로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21분 현재 애강리메텍은 전날보다 2.05% 오른 298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애강리메텍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470만5202주 가운데 30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감자기준일은 오는 5월4일이며 변경상장 예정일은 5월28일이다.
이에 대해 이규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자사주 소각 규모가 전체 발행 주식의 9.8%에 해당한다"며 "주당순이익(EPS) 개선 효과와 주주가치 제고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국내 주택 건설 시장 침체와 자원재활용 시장의 가격 경쟁으로 작년에는 애강리메텍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으나 올해의 경우 정상화될 것"이라며 "보금자리 주택 등 관급 공사에 적용되는 PB파이프 매출과 자원재활용 시장도 안정화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0일 오전 9시21분 현재 애강리메텍은 전날보다 2.05% 오른 298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애강리메텍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470만5202주 가운데 30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감자기준일은 오는 5월4일이며 변경상장 예정일은 5월28일이다.
이에 대해 이규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자사주 소각 규모가 전체 발행 주식의 9.8%에 해당한다"며 "주당순이익(EPS) 개선 효과와 주주가치 제고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국내 주택 건설 시장 침체와 자원재활용 시장의 가격 경쟁으로 작년에는 애강리메텍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으나 올해의 경우 정상화될 것"이라며 "보금자리 주택 등 관급 공사에 적용되는 PB파이프 매출과 자원재활용 시장도 안정화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