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와이브로용 주파수 경매가 다음달로 확정됐다는 소식에 와이브로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영우통신은 전날보다 1230원(13.64%) 오른 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산텔레콤, 서화정보통신, C&S마이크로 등도 8~10%대 급등세다.

이같은 강세는 세계 최대 와이브로 잠재 시장인 인도가 와이브로용 주파수 경매를 다음달로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