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20선 탈환 시도…셀트리온 시총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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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나흘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520선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4포인트(0.35%) 오른 519.9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가 소폭 상승했다는 소식 등으로 전날보다 2.26포인트(0.44%) 오른 520.38로 출발했다.
개인이 1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억원, 1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이 종합 독감 항체치료제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8%대 급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 서울반도체와 태웅, 다음 등도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SK브로드밴드와 포스코 ICT, 메가스터디 등은 하락세다.
세명전기와 대아티아이 등 철도주는 브라질 고속철도 수주 기대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기산텔레콤과 서화정보통신 등 와이브로 관련주는 세계 최대의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 잠재 시장인 인도가 그동안 연기해오던 3G(세대) 및 와이브로용 주파수 경매를 다음달로 확정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반면 전날 급등했던 모건코리아와 보성파워텍, 비에이치아이, 티에스엠텍 등 원전 관련주는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약세로 밀리고 있다.
지엔텍홀딩스도 512억원을 출자한 계열회사 지엔텍의 부도 소식에 하한가로 내려앉았고, 그린기술투자도 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45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해 35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0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4포인트(0.35%) 오른 519.9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가 소폭 상승했다는 소식 등으로 전날보다 2.26포인트(0.44%) 오른 520.38로 출발했다.
개인이 1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억원, 1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이 종합 독감 항체치료제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8%대 급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 서울반도체와 태웅, 다음 등도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SK브로드밴드와 포스코 ICT, 메가스터디 등은 하락세다.
세명전기와 대아티아이 등 철도주는 브라질 고속철도 수주 기대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기산텔레콤과 서화정보통신 등 와이브로 관련주는 세계 최대의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 잠재 시장인 인도가 그동안 연기해오던 3G(세대) 및 와이브로용 주파수 경매를 다음달로 확정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반면 전날 급등했던 모건코리아와 보성파워텍, 비에이치아이, 티에스엠텍 등 원전 관련주는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약세로 밀리고 있다.
지엔텍홀딩스도 512억원을 출자한 계열회사 지엔텍의 부도 소식에 하한가로 내려앉았고, 그린기술투자도 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45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해 35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