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보합권 등락…개인·외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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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0일 오후 1시1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8포인트(0.27%) 오른 519.4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가 소폭 상승했다는 소식 등으로 전날보다 2.26포인트(0.44%) 오른 520.38로 출발했다.
이후 뚜렷한 매수 주체가 나서지 않으면서 전날 종가를 중심으로 소폭의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7억원, 6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은 103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이 3%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메가스터디와 포스코 ICT 등은 하락세다.
셀트리온은 독감 항체치료제 개발을 호재로 장중 한때 시가총액 1위를 탈환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서울반도체가 반등에 성공하고 셀트리온의 상승 탄력이 주춤하면서 시가총위 순위에는 변함이 없는 상태다.
세명전기와 대아티아이 등 철도주는 브라질 고속철도 수주 기대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기산텔레콤과 서화정보통신, 영우통신 등 와이브로 관련주는 세계 최대의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 잠재 시장인 인도가 그동안 연기해오던 3G(세대) 및 와이브로용 주파수 경매를 다음달로 확정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반면 전날 급등했던 보성파워텍, 비에이치아이, 티에스엠텍 등 원전 관련주는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약세로 밀리고 있다.
지엔텍홀딩스도 512억원을 출자한 계열회사 지엔텍의 부도 소식에 하한가로 내려 앉았고, 그린기술투자도 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17개 종목을 포함해 42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6개 종목을 비롯해 48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0일 오후 1시1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8포인트(0.27%) 오른 519.4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가 소폭 상승했다는 소식 등으로 전날보다 2.26포인트(0.44%) 오른 520.38로 출발했다.
이후 뚜렷한 매수 주체가 나서지 않으면서 전날 종가를 중심으로 소폭의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7억원, 6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은 103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이 3%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메가스터디와 포스코 ICT 등은 하락세다.
셀트리온은 독감 항체치료제 개발을 호재로 장중 한때 시가총액 1위를 탈환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서울반도체가 반등에 성공하고 셀트리온의 상승 탄력이 주춤하면서 시가총위 순위에는 변함이 없는 상태다.
세명전기와 대아티아이 등 철도주는 브라질 고속철도 수주 기대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기산텔레콤과 서화정보통신, 영우통신 등 와이브로 관련주는 세계 최대의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 잠재 시장인 인도가 그동안 연기해오던 3G(세대) 및 와이브로용 주파수 경매를 다음달로 확정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반면 전날 급등했던 보성파워텍, 비에이치아이, 티에스엠텍 등 원전 관련주는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약세로 밀리고 있다.
지엔텍홀딩스도 512억원을 출자한 계열회사 지엔텍의 부도 소식에 하한가로 내려 앉았고, 그린기술투자도 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17개 종목을 포함해 42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6개 종목을 비롯해 48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