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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마켓오가 초콜릿 제품인 ‘리얼초콜릿’의 화이트데이 전용 패키지를 내놓았다.리얼초콜릿 제품 중 ‘초코 바이트’(95g·3000원대) 패키지를 기존 핑크,청록색에서 화이트 컬러로 바꿨으며 리본 이미지를 넣어 선물 느낌을 강조했다.또 ‘초코 크리스피 까페라떼’(이하 138g)와 ‘초코 크리스피 아몬드’ 2종은 별도 포장할 필요 없도록 선물 패키지(6000원대)로 묶어 판매한다.이번 화이트데이 제품들은 대형마트에서 살 수 있다.

리얼초콜릿 제품의 패키지를 바꾼 것은 화이트데이 시즌 동안 캔디보다 초콜릿을 선호하는 여성들의 트렌드에 맞춘 것이다.AC닐슨에 따르면 화이트데이 시즌인 지난해 3월 초콜릿 매출액이 400억원,캔디가 330억원으로 초콜릿 매출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