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은 10일 2013년까지 90억원을 투자해 경북 봉화군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한다고 공시했다. 투자규모는 자기자본대비 27.0%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국내 단일지구 최대규모인 4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한다"며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미래 성장력 확보와 글로벌 녹색 업체로 도약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허가 완료후 발전소 건설, 태양광모듈 및 발전시설에 약 1700억원 내외의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라며 "공사완공 후 예상매출액은 2000억원 정도"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